저소득 장애인 315명 우체국 암보험 무료 가입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2.19 13:22
수정2024.02.19 13:46
[우정사업본부 '2024 어깨동무보험'. (우정사업본부 제공=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장애인 암보험(어깨동무보험 2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만 19∼34세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315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우체국 암보험에 무상 가입할 수 있고, 가입 1년 후부터 암 진단금을 최대 1천만원(소액암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 기간은 20년이며, 보험료는 우정사업본부가 전액 지원합니다. 가입 신청은 전국의 장애인복지시설이나 단체의 추천을 받아 다음 달 14일까지 우체국 공익재단에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 방법과 향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 공익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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