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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개선에 민관 '맞손'…올해 200채 수리

SBS Biz 안지혜
입력2024.02.19 11:13
수정2024.02.19 14:04

[노후주택 옥상과 외벽수리 전후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노후주택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비영리단체가 손을 잡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20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마을에서 '2024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사업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달동네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한 도시 내 낙후지역을 지원하는 '새뜰마을사업'을 2018년부터 민관협력형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올해는 주택도시금융공사(HUG)가 후원금을, KCC는 창호 등 에너지 효율·화재예방 건축자재를,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해비타트는 집수리 공사 등 실제 사업시행을 담당합니다.

이들은 이달 말 신규 대상지 공모를 거쳐 200가구가량의 노후주택을 수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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