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혜자노믹스'…김밥·도시락 무섭게 팔렸다
SBS Biz 정아임
입력2024.02.19 09:35
수정2024.02.19 11:16
편의점 GS25는 작년 2월 배우 김혜자의 이름을 딴 '혜자 브랜드' 도시락 등을 재출시한 이후 1년 만에 2천800만 개를 팔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GS25가 2010년 첫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은 '가성비가 좋다'는 의미로 '혜자롭다'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만큼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혜자 브랜드 도시락은 2017년 상반기까지 약 7년간 누적 매출 1조 원에 이릅니다.
GS25는 지난해 혜자 브랜드를 재출시하면서 도시락에서 김밥, 주먹밥, 빵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한 결과 1년 만인 이번 달 15일 기준 누적 판매 수량 2천800만 개를 달성했습니다.
하루 평균 7만 7천여 개, 1분당 약 53.3개가 팔린 셈입니다.
이로 인한 직접 매출 효과는 약 1천100억 원이며 도시락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1% 증가했습니다.
GS25 관계자는 "현재 주 소비층인 20∼40대 고객뿐만 아니라 10대 대상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좀 더 캐쥬얼한 메뉴 개발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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