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730만대 팔았다…글로벌 3위
SBS Biz 이광호
입력2024.02.18 09:01
수정2024.02.19 06:15
[현대차·기아 양재동 사옥.]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 3위에 올랐습니다.
오늘(18일) 각 완성차그룹의 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730만4천대를 팔았습니다. 1천123만대를 기록한 도요타그룹과 924만대를 기록한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3위입니다.
뒤이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639만9천대, GM그룹이 618만8천대 등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당시에는 현대차그룹이 684만5천대, 르노-닛산-미쓰비시가 615만7천대로 68만8천대 차이로 3위에 올랐는데, 지난해는 이 격차를 90만5천대로 더 넓혔습니다.
현대차는 2000년 글로벌 판매량 10위에 오른 후 10년 만인 2010년 5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이후 다시 10년이 지난 2020년 4위에 오른 뒤 잠시 부침을 겪고 2022년 3위로 올라섰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못 버틴 소상공인, 노란우산 깨니 '건보료 폭탄'
- 2.200억 들여 '생숙→오피스텔'…1명 반대에 발목 잡힌 마곡 생숙
- 3.[단독] 입주 코 앞 잔금대출 막혔다..은행권 확산
- 4."애도 없는 데 비싸고 넓은 집 필요없어"...너도나도 중소형
- 5.170억 건물주, 상속세 2배로…국세청 뜨자 덜덜
- 6.[단독] 정책대출도 조인다...디딤돌 한도 축소
- 7.정책대출 조인다…디딤돌 한도축소로 혼란 가중
- 8."전세자금 안 갚을 생각 마세요"…주금공 작심
- 9."돌반지 아직 안 팔았지?"…국제 금값 사상 최고
- 10."잠실, 21일 메모해둬"…집 있어도 5억 로또 청약조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