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매매 소비심리 넉달만에 반등…보합세 유지
SBS Biz 박채은
입력2024.02.16 11:08
수정2024.02.16 14:10
오늘(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0으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수는 지난해 9월 119.4까지 올랐다가 10월부터 석 달 연속 내렸지만 다시 소폭 상승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합니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104.3으로 전월보다 4.7포인트 올랐고, 경기는 105.2로 4.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6.0으로 전월보다 3.1포인트 올랐습니다. 지수는 석 달 만에 하강 국면에서 보합 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8.1로 전월보다 2.8포인트 상승해 보합 국면을 유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6.5로 1.7포인트 상승했고 수도권은 99.6으로 3.9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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