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이용 편하게…하나은행, '시니어 특화점포' 첫 개점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2.16 10:20
수정2024.02.16 10:23

[하나은행은 16일 중·장년층 손님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과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 (자료=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오늘(16일) 중·장년층 손님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과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시니어 특화점포는 방문 손님 연령과 업무처리 내용 등의 거래 형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탄현역출장소를 리모델링 했습니다.
중·장년층이 주로 거래하는 업무들을 고려해 ▲큰 글씨 안내, 난청 어르신 글 상담 서비스, 쉬운 말 ATM 등 시니어 맞춤 디지털 기기 도입 ▲단순 업무 처리를 위한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및 사용지원 전담 매니저 배치 등 디지털 업무처리의 편의성과 휴먼터치(Human Touch)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설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금융 리터러시(Literacy, 읽고 쓸수 있는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기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해 제작한 시니어 금융콘텐츠 시청각 자료 ▲시니어 선호 주제 신간 서적, 오디오북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교육 및 디지털 기기 실습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출시해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모바일 앱 경험과 학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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