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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연소 하버드대 교수, 삼성 SAIT서 미래 기술 책임진다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2.15 17:42
수정2024.02.15 18:32

[함돈희 삼성전자 SAIT 부원장]

글로벌 AI 전문가 함돈희 하버드대 응용물리학 및 전기공학과 교수가 삼성의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부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반도체(DS) 부문 산하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부원장직에 함돈희 펠로우를 선임했습니다.

함 교수는 2019년부터 부사장급인 펠로우로 SAIT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석이던 부원장으로 선임되면서 SAIT원장을 겸직 중인 경계현 DS부문장과 삼성의 미래 신기술 발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함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2002년 28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연소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휴대전화, GPS 등에 쓰이는 초고속 회로와 전자공학 및 생명공학을 접목해 집적회로를 통해 세포를 조절하는 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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