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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한끼도 1만원대…'샐러디' 가격 인상

SBS Biz 정아임
입력2024.02.15 16:59
수정2024.02.15 18:22

[가격 인상 안내 공지.(사진=샐러디)]
샐러드 프랜차이즈 전문점 샐러디가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오늘(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샐러디는 6일부터 메인 샐러드와 웜볼, 웜랩 등을 포함한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400원~1천 원씩 가격을 올렸습니다. 

대표 메뉴인 우삼겹메밀면 샐러드는 8700원에서 9천300원, 칠리베이컨웜볼 7900원에서 8600원, 우삼겹웜볼 8500원에서 8900원, 맥시칸 랩 6700원에서 7200원, 연어샐러드는 9900원에서 1만900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샐러디 측은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샐러디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을 내세워 인기를 끌면서 매장 수가 300개를 돌파했습니다. 가맹 본부 매출액도 2019년 66억 원에서 2021년 314억 원으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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