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런 빵집, 한국 왔다…디저트 맛집 '여기' 다 있네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2.15 09:15
수정2024.02.15 09:58
스위트 파크는 해외 유명 디저트부터 전통 한과와 노포 빵집 등 'K-디저트'를 한데 모은 곳으로, 5300㎡(1600평) 공간에 43개 브랜드가 들어섭니다.
스위트 파크에는 벨기에 명품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와 프랑스 파리 줄 서는 빵집 '밀레앙'이 들어옵니다.
일본의 파이 맛집 '가리게트'의 한국 1호점과 일본 베이크사가 신세계와 손잡고 만든 플래그십 매장인 '베이크 더 샵'도 입점합니다.
편집형 매장 '브레드 셀렉션'에선 30여 년 전통 '쟝블랑제리'의 맘모스빵과 단팥빵,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태극당'의 모나카, '보리수 빠리'의 바게트, '스코프'의 스콘, '르빵'의 식빵 등을 판매합니다.
강석기 셰프의 껠끄쇼즈(마카롱), 박효진 셰프의 르솔레이(마들렌), 조은정 셰프의 아우치 바이 허니비(아이스크림)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셰프 스테이지'도 있습니다.
'비스퀴테리 엠오' 매장은 플람베(알코올로 불을 붙여 향을 입히는 조리법) 방식으로 크레페 디저트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미국 3대 버거로 꼽히는 '파이브가이즈'와 미국 뉴욕의 로컬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경양식 레스토랑 '까사빠보' 등도 있습니다.
스위트 파크 오픈과 동시에 부산을 대표하는 오픈런 빵집 '초량온당'과 전북 부안의 찐빵 전문점 '슬지제빵소' 등도 팝업 스토어를 엽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의 식품관 리뉴얼을 진행 중이며 스위트 파크는 그 첫 번째 구역입니다.
강남점 식품관은 스위트 파크를 시작으로 와인 전문관과 프리미엄 푸드 홀 등을 차례로 열어 내년 상반기에 1만9834㎡(6000평)의 국내 최대 규모 새 식품관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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