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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BYD·테슬라·현대차·ARM·엔비디아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2.15 06:45
수정2024.02.15 07:56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중국 전기차 공습 'BYD·테슬라·현대차'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마침내 꿰찬 기업이죠. 중국 비야디가 이제는 미국 시장에서도 테슬라를 위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길을 닦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슬라를 키운 중국이 키운 비야디,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있는 기업 중 한 곳으로 꼽히는데요.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습니다. 박사님, 비야디가 멕시코 생산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걸까요?
- 中 BYD, 멕시코에 공장 설립 추진…美 시장 겨냥
- BYD 멕시코 법인장, 닛케이아시아 인터뷰서 밝혀
- 지난해 4분기 테슬라 제치고 판매량 1위 오른 BYD
- BYD-테슬라, 美 시장·판매량 1위 자리 두고 경쟁 격화
- 멕시코공장 타당성 조사…공장 위치·조건 등 협상
- 멕시코 진출 장점, 수출 비용 절감…인건비도 저렴
-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USMCA'…보조금 지원 가능
- BYD의 세계 시장 확장 전략…해외공장 잇따라 추진
- 아시아 밖 첫 허브 브라질 낙점…헝가리에도 공장 설립
- 머스크도 긴장한 中 비야디…"무역장벽 없으면 독주"
- 머스크 등 美 자동차 업계, BYD 글로벌 전략 경계
- 머스크 "中 전기차, 무역장벽 없다면 경쟁사들 괴멸"
- 멕시코로 中부품업체 모으는 머스크…현지 공급망 조성
- 뉴욕타임스, 中 전기차 BYD '성장 비결' 집중 조명
- 2008년 버핏으로부터 투자 유치 이후 전 세계가 주목
- BYD 성공 비결은 디자인 경영·자체 생산 배터리
- 2016년 아우디의 수석디자이너 볼프강 예거 영입
- 예거, '용의 얼굴' BYD의 독특한 전면 디자인 개발
- 예거 합류한 후 저가품 이미지 탈피…"디자인 경영"
- 배터리부터 물류까지 수직 통합…저비용·고효율 강점
- 1995년 설립된 BYD, 소형 배터리 제조업체로 출발
- 2003년 기존 자동차 회사 인수, 완성차 업계 진출
- 연구 인력 확보…'미니 도시'에 모노레일까지 설치
- 왕촨푸 BYD 회장 "우리의 최대 자산은 기술자" 강조
- 中 BYD, '광폭 행보'…이르면 3분기 한국 상륙 예정
- 전기차 전문매체 "다음 달 韓 환경부·산업부 만나"
- 첫 국내 출시 모델로 소형 전기 SUV '아토3' 유력
- '아토3', 지난해 해외 시장서 10만 대 이상 판매 달성
- 국내서 中 전기버스 급성장…지난해 점유율 50.9%
- 中 BYD, 한국에 이어 미국서 현대차와 '접전' 예고
- 현대차 美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2025년 가동 예정
- 당초 완공 시기 2025년 하반기→상반기로 앞당겨
- 中 BYD 시장 점유율 20% 돌파…현대차·기아 4% 7위
- 지난해 전기차 총 등록 대수 1406만 대…33.4% 성장
- 테슬라 12.9% 2위…폭스바겐·상하이자동차그룹 순
- 올해 슈퍼볼에 뜬 '테슬라 자율주행 기능' 보이콧 광고
- 슈퍼볼 광고 여파, 테슬라 타격…부정적 효과 주목
- '테슬라 저격수' 오다우드, 'FSD 비판' 슈퍼볼 광고
- 규제당국 승인 불구 1년간 FSD 관련 사고 1047건
- 테슬라 핵심 미래 성장 동력인 FSD 겨냥한 광고
- 美 얼리어답터들 전기차 대부분 구입, 수요 급락세
- 우크라 "러, 아랍서 스타링크 조달"…머스크는 부인
- 우크라 정보총국, 러군 대화 담긴 음성녹취 공개
- 머스크, 스타링크 단말기 판매설 부인…"가짜 뉴스"
- 머스크 "푸틴, 물러서면 암살당할 것"…우크라 지원 반대

◇ 손정의 AI 마술? 'ARM·엔비디아'

최근 연일 전해드리는 AI 특수에 크게 웃는 사람 중 하나로 이 사람 안꼽을 수 없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인데요. 마이너스 손이란 최근 몇 년간의 오명을 씻고, 다시 마이다스의 손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엔비디아 이후 AI주도주로 급부상한 반도체 설계기업, ARM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소프트뱅크가 소유한 ARM, 최근 주가 상승폭을 보면 이게 실화인가? 싶습니다. 3거래일 만에 90%나 올랐는데, 왜 이렇게 폭등하는 겁니까?
- 'AI 주도주' 급부상…'ARM 주가 급등에 웃는 손정의
- ARM, 지난 7일 실적 발표 이후 3거래일간 90% 치솟아
- ARM 4분기 매출 14% 급증…로열티 수입 폭증 효과
- 올해 1분기 매출 전망 호조…"온디바이스 AI 기대"
- ARM 최신 칩 로열티, 이전 칩에 비해 '최소 두 배'
- ARM 시총 1500억 달러…지난해 9월 IPO 이후 주가 3배
- ARM 단기 콜옵션 투자 집중…"상승세 지속될 것"
- AI 기대로 개인투자자 쏠림 현상…장기 전망은 우려
- 주가 급등 정당화 위해선 고부가 제품군 다양해져야
- 손정의, 위워크 파산으로 20조 손실…ARM 폭등으로 만회
- 소프트뱅크, 지난해 4분기 순이익 3조 3000억 원 전망
- 5분기 만에 흑자·ARM 호실적…T모바일 지분가치 상승
- 일각선 '고평가' 지적도…"손정의 자만하지 말아야"
- 손정의 회장, AI에 초점…"AI 혁신 기업에 투자"
- 위워크·스타트업 잇단 투자 손실…투자한 기술주 부진
- 또 투자 실패한 소프트뱅크, 바이오 투자금 날린다
- 손정의 투자한 美 유전자 검사업체 인바이테 성장 한계
- 인바이테 창업 후 적자 지속…파산 위기에 주가 급락
- 영국에 본사 둔 ARM, 소프트뱅크가 지분 90% 보유
- 2020년 엔비디아에 매각 시도…규제당국 반대에 무산
- 손정의, ARM 매각 무산되자 나스닥 상장으로 선회
- ARM, '스마트폰 두뇌'인 AP 설계 핵심 기술 보유
- 전 세계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AP의 90% 이상 점유
- 소프트뱅크, 2016년 7월 ARM을 320억 달러에 인수
- 글로벌 증시 판도 흔드는 AI…엔비디아 주가 급등세
- 아마존 시총 제친 엔비디아, 장중 한 때 알파벳도 추월
- AI 반도체 수요 폭발, 1년간 엔비디아 주가 200% 올라
- 추가 상승으로 810달러대 기록 시 '시총 2조 달러'
- 엔비디아 21일 실적 발표 촉각…월가 목표가 줄상향
- 소프트뱅크·엔비디아 주도 업계 새 단체 설립 추진
- 휴대폰 기지국 활용 AI 정보처리 활용 기술 실용화
- 'AI-RAN 얼라이언스' 설립…고도의 AI 서비스 제공
- 표준화 목표…에릭슨·노키아 등 대기업도 다수 동참
- 손정의 회장 "AI 분야 역량 강화"…올트먼과 접촉
- 엔비디아, 'PC용 챗봇' 전격 공개…나만의 LLM 구동
- 클라우드 기반 AI 넘어 '온디바이스 AI'로 관심 이동
- '챗 위드 RTX' PC 버전 지원…지포스 RTX 30 이상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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