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美 CEA "인플레 하락세 유지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2.15 06:45
수정2024.02.15 07:33
■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미국의 1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어제(14일)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하루 만에 반등했는데요.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번 CPI에 대한 반응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몇 달간 높게 나오더라도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돌아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요.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어제 시장이 급락한 것을 두고 과도한 반응이었다며, 아직 올해 상반기 고점을 찍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레드 번스타인 미국 경제자문위원회, CEA 위원장도 이번 CPI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는데요.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자레드 번스타인 / 美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 : CPI가 전년 대비 12월 3.4%에서 3.1%로 내려왔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2022년 6월에는 9.1%에 달했죠. 정점에서 2/3 하락한 것입니다. 휘발유 가격은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신차와 중고차 가격 등 다른 카테고리도 하락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처방약, 인슐린, 의료 비용을 계속해서 낮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할 일이 남았지만 물가 하락세를 유지하는 것은 앞으로 우리 계획의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계속해서 그러지 못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미국의 1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어제(14일)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하루 만에 반등했는데요.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번 CPI에 대한 반응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몇 달간 높게 나오더라도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돌아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요.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어제 시장이 급락한 것을 두고 과도한 반응이었다며, 아직 올해 상반기 고점을 찍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레드 번스타인 미국 경제자문위원회, CEA 위원장도 이번 CPI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는데요.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자레드 번스타인 / 美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 : CPI가 전년 대비 12월 3.4%에서 3.1%로 내려왔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2022년 6월에는 9.1%에 달했죠. 정점에서 2/3 하락한 것입니다. 휘발유 가격은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신차와 중고차 가격 등 다른 카테고리도 하락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처방약, 인슐린, 의료 비용을 계속해서 낮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할 일이 남았지만 물가 하락세를 유지하는 것은 앞으로 우리 계획의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계속해서 그러지 못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5.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6.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7.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8.'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9.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10."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