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구형 윈도 기기에 크롬OS 자동 업데이트 허용
SBS Biz
입력2024.02.15 06:41
수정2024.02.15 07:49

구글이 기업들의 윈도 기기에 크롬 운영체제의 자동 업데이트 버전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4일 보도했습니다.
알파벳의 발표에 따르면,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 윈도 10(텐)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 이후, 수백만 대의 PC가 버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MS는 윈도 10이 2025년 10월 14일 종료될 것이며, 더 이상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나 버그 수정, 기술 지원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윈도 11로 전환할 것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구글의 조치에 따라 크롬OS Flex가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와 데이터 암호화와 같은 기능을 계속 수신해 사용자가 윈도 10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구글은 크롬OS가 데이터 센터에서 앱을 실행함으로써 사용자들이 기존의 윈도와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을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韓 부자 이렇게 많았나…백만장자 130만명 돌파
- 2.4인 가족 일단 60만원 받는다…우리집은 얼마 더?
- 3.정부가 지갑 연다…'소비쿠폰' 어디서 쓸 수 있나?
- 4.[단독] 정부, 다자녀면 25평 넘어도 월세 세액공제 추진
- 5.15만원? 50만원?…내가 받는 소비쿠폰은 얼마?
- 6.갑작스런 퇴사로 실직자 됐는데…"국민연금 어쩌죠"
- 7.'벌금 26만원 냅니다'...베트남 여행 갔다가 폭탄 왜?
- 8.4인 가족 민생지원금 얼마 받을까?…자영업자 빚 탕감은?
- 9.'최대 50만원 푼다는데'…이마트는 안되고 동네 시장은 OK?
- 10.[단독] 국정위 "실망" 기재부 업무보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