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피눈물 흘렸다…영풍제지 조작세력 6천억 챙겼다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2.14 17:48
수정2024.02.15 06:06
[앵커]
지난해 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의 부당이득액이 6,6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일 종목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시세조종에 가담한 이들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웅배 기자, 오늘(14일)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가 나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영풍제지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총책 이 모 씨 등 1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또 시세조종 일당 2명과 이 씨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2명도 함께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약 330개 증권계좌를 이용해 총 22만 번 이상의 대규모 시세조종을 저질렀습니다.
이 기간 3천500원 남짓이던 영풍제지 주가가 4만 8,400원으로 약 14배 상승했고, 이 씨 등은 6천60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단일 종목 주가조작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앵커]
이런 대규모 주가조작이 가능한 데는 치밀한 수법이 있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들 일당은 총책 이 씨를 중심으로 모두 약 20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점조직 형태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를 제외한 각 팀 조직원끼리는 서로 연락도 주고받지 않는 등 수사에 대비해 비밀리에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수사 초기에는 한 개 팀만 확인돼 부당이득액도 2천700억 원 정도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다른 팀이 발견되면서 그 규모가 6천억 원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검찰은 해외로 달아난 가담자들에 대해서는 여권 무효화와 적색수배 조치를 내렸고,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은 추징보전 등을 통해 박탈할 계획입니다.
또 계좌를 빌려준 인물 등에 대한 향후 수사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지난해 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의 부당이득액이 6,6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일 종목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시세조종에 가담한 이들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웅배 기자, 오늘(14일)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가 나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영풍제지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총책 이 모 씨 등 1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또 시세조종 일당 2명과 이 씨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2명도 함께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약 330개 증권계좌를 이용해 총 22만 번 이상의 대규모 시세조종을 저질렀습니다.
이 기간 3천500원 남짓이던 영풍제지 주가가 4만 8,400원으로 약 14배 상승했고, 이 씨 등은 6천60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단일 종목 주가조작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앵커]
이런 대규모 주가조작이 가능한 데는 치밀한 수법이 있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들 일당은 총책 이 씨를 중심으로 모두 약 20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점조직 형태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를 제외한 각 팀 조직원끼리는 서로 연락도 주고받지 않는 등 수사에 대비해 비밀리에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수사 초기에는 한 개 팀만 확인돼 부당이득액도 2천700억 원 정도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다른 팀이 발견되면서 그 규모가 6천억 원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검찰은 해외로 달아난 가담자들에 대해서는 여권 무효화와 적색수배 조치를 내렸고,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은 추징보전 등을 통해 박탈할 계획입니다.
또 계좌를 빌려준 인물 등에 대한 향후 수사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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