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알리 대책회의'…쿠팡·네이버 등 소집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2.14 08:42
수정2024.02.14 11:13
중국 이커머스의 국내 시장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을 불러 모아 시장 동향과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4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견기업정책관 주재로 한국유통학회와 쿠팡, 네이버, 11번가, G마켓, SSG닷컴 등 국내 이커머스 실무자들과 회의를 진행합니다. 발제는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맡습니다.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저가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는 가운데, 국내 온라인 유통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하는 차원입니다.
이 자리에서 업계 실무자 및 전문가들은 국내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업체 저가 공세에 대응할 전략 등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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