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2.14 06:56
수정2024.02.14 07:2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EU 심사 문턱을 넘으면서 최종 합병까지 미국의 승인만 남게 됐습니다.
현지시간 13일 EU집행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등 시정조치안 이행을 전제로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중 미국을 제외한 13개국의 승인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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