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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파운드리, 재고 정리 등에 시장 수요 부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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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4.02.14 06:41
수정2024.02.14 07:27


반도체 제조업체 글로벌파운드리가 1분기 매출액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는 일부 고객이 반도체 칩 재고를 정리하고 현재 글로벌파운드리가 제공하지 않는 고급 제조 공정을 선택함에 따라 수요가 부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통신 인프라 및 데이터 센터와 같은 고객들이 기존의 칩 재고를 줄여왔습니다. 또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 스마트폰 칩 대기업 퀄컴 등은 글로벌파운드리가 지원하지 않는 한 자릿수 나노미터의 노드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파운드리의 토마스 콜필드 CEO는 올해 전망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이며, 거시 경제 지표를 모니터링해 수요 개선 신호를 면밀히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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