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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건설현장서 사망사고…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2.13 18:28
수정2024.02.13 19:23


대우건설의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사고로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오전 9시 30분경 충북 음성군에 있는 대우건설의 공동주택 신축 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망을 해체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A 씨가 18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대우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여섯번째 중대재해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으며,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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