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기술금융' 10년 만에 손본다…평가기관 영업정지 가능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2.13 07:00
수정2024.02.13 09:31
금융당국이 10년 전 시작된 기술금융 제도를 악용해 기업 신용등급을 엉터리 평가하거나 조작한 뒤 수수료를 챙기는 등의 행태를 손봅니다.
오늘(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기술금융 제도' 이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발표합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평가기관이 발급하는 평가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금리와 한도 혜택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허위 기재한 평가기관에 대해선 영업정지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단독] 실손보험 본인부담 대폭 늘린다…최대 50% 검토
- 4.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5.'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6.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7.[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8.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9.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10.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