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제 2의 엔비디아' 되나…ARM 주가 연일 '고공행진'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2.13 06:44
수정2024.02.13 07:13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진세민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13일)의 핫스톡 종목들은 다양한 소식과 함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먼저,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홀딩스 주가가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죠.
지난주 금요일(9일)에 50% 가까이 폭등하더니 오늘도 29% 이상 뛰었는데요.
올해 들어서만 9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지난주에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AI 특수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번 분기도 낙관적으로 전망했는데요.
엔비디아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 이처럼 AI 관련주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도 52주 신고가를 썼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주가가 32% 넘게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14.7% 올랐는데요.
지난 분기 호실적을 거둔 데다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세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26개월 만에 장중 5만 달러를 돌파했죠.
4월로 예상되는 반감기를 앞두고 랠리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오늘 마라톤디지털이 약 14% 오르는 등 비트코인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에너지 업계에 또 하나의 대형 합병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가 엔데버 에너지를 약 26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주가는 9.38% 상승했는데요.
엑손모빌과 셰브론에 이어 퍼미안 분지에서 세 번째로 큰 석유 생산업체가 탄생하게 됩니다.
회사 측은 향후 10년 동안 연간 5억 5천만 달러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올해도 달 탐사에 대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무인 달 착륙선 ‘노바-C’가 내일(14일)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임무에 성공하면, 미국 상업용 착륙선 최초로 달 표면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노바-C를 제작한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주가가 장중 20% 넘게 급등했지만, 상승 폭을 줄인 6%대로 마감했습니다.
조비 에비에이션이 내년부터 6년 동안 두바이에서 에어택시를 운영할 수 있는 독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소식에 주가는 6.41% 올랐는데요.
앞서 두바이는 2026년부터 하늘을 나는 택시 운행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조비의 에어택시는 조종사 외에 승객 4명을 태울 수 있으며 최고 속도가 시속 320㎞에 이릅니다.
펩시코는 지난주 금요일에 작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매출은 시장기대치에 못 미쳤는데요.
그래도 씨티그룹이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면서 주가는 오늘 1% 이상 회복했습니다.
펩시는 높은 차입 비용과 개인 저축 감소로 인해 소비자 예산이 줄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오늘 개장 전에 발표될 코카콜라의 실적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올지 지켜보시죠.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13일)의 핫스톡 종목들은 다양한 소식과 함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먼저,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홀딩스 주가가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죠.
지난주 금요일(9일)에 50% 가까이 폭등하더니 오늘도 29% 이상 뛰었는데요.
올해 들어서만 9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지난주에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AI 특수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번 분기도 낙관적으로 전망했는데요.
엔비디아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 이처럼 AI 관련주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도 52주 신고가를 썼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주가가 32% 넘게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14.7% 올랐는데요.
지난 분기 호실적을 거둔 데다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세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26개월 만에 장중 5만 달러를 돌파했죠.
4월로 예상되는 반감기를 앞두고 랠리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오늘 마라톤디지털이 약 14% 오르는 등 비트코인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에너지 업계에 또 하나의 대형 합병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가 엔데버 에너지를 약 26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주가는 9.38% 상승했는데요.
엑손모빌과 셰브론에 이어 퍼미안 분지에서 세 번째로 큰 석유 생산업체가 탄생하게 됩니다.
회사 측은 향후 10년 동안 연간 5억 5천만 달러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올해도 달 탐사에 대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무인 달 착륙선 ‘노바-C’가 내일(14일)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임무에 성공하면, 미국 상업용 착륙선 최초로 달 표면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노바-C를 제작한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주가가 장중 20% 넘게 급등했지만, 상승 폭을 줄인 6%대로 마감했습니다.
조비 에비에이션이 내년부터 6년 동안 두바이에서 에어택시를 운영할 수 있는 독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소식에 주가는 6.41% 올랐는데요.
앞서 두바이는 2026년부터 하늘을 나는 택시 운행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조비의 에어택시는 조종사 외에 승객 4명을 태울 수 있으며 최고 속도가 시속 320㎞에 이릅니다.
펩시코는 지난주 금요일에 작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매출은 시장기대치에 못 미쳤는데요.
그래도 씨티그룹이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면서 주가는 오늘 1% 이상 회복했습니다.
펩시는 높은 차입 비용과 개인 저축 감소로 인해 소비자 예산이 줄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오늘 개장 전에 발표될 코카콜라의 실적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올지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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