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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임대업자 첫 감소…고금리·부동산 침체 영향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2.10 16:09
수정2024.02.10 16:24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 여파로 지난해 개인 임대사업자가 지난 2017년 관련 통계 집계 후 처음 감소했습니다.

10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개인 임대사업자는 237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2천여명 감소했습니다.

매년 10만명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왔지만 재작년 증가 폭이 6만5천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법인 임대사업자 증가 폭도 지난해 10월 기준 2천171개로, 처음 3천개를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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