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200만원 되나요? 평균입니다…10억 월급쟁이 '무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2.09 09:20
수정2024.02.09 21:01
최상위 근로소득자 2만여명의 1인당 근로소득이 1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세청이 9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자 2천54만명의 연간 총급여는 865조4655억원으로 1인당 평균 4214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4024만원)보다 약 200만원 늘어난 것입니다.
상위 0.1% 구간에 속한 2만539명의 총급여는 20조29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9억8800만원이었습니다. 상위 1% 근로소득자 20만5400명의 평균 소득은 3억31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각종 공제 등을 통해 세금을 내지 않는 근로소득 면세자 비중은 2022년 34.0%로 2014년(48.1%) 이후 꾸준히 하락세입니다. 반면 상위 1% 구간의 면세자는 250명으로 전년(215명)보다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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