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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연 병원·약국 찾아 삼만리?…폰으로 한 눈에

SBS Biz 김기송
입력2024.02.08 11:20
수정2024.02.08 11:58

[앵커]

내일(9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휴일에 아프기라도 하면 문을 연 병원, 약국 찾느라 애를 먹는 경우 있으시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앱과 편히 진료받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김기송 기자, 문 연 병원이나 약국 쉽게 찾는 앱이 뭔가요?

[기자]

응급의료포털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네이버 등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노출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한 검색이 어렵고 불편한 사람이라면 보건복지콜센터인 129번이나 119번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설 연휴 기간 119상황요원 420여명이 비상 근무에 들어가고, 신고접수대도 29대 증설된 115대가 운영됩니다.

다만 명절로 전화 대기 인원이 많아 이용이 지체될 수 있습니다.

[앵커]

비대면 진료도 가능하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문을 연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작년 12월 정부가 시범 사업 제한을 일부 완화하면서 초진이어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상비약을 미리 마련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들인데요.

또한 명절 당일 약국을 찾기 어렵다면 편의점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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