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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는 대부분의 점포가 오늘(10일)이나 내일(11일) 중 하루만 쉽니다. 

이마트 43개 점과 트레이더스 9개 점, 롯데마트 27개 점, 홈플러스 20개 점은 설 당일인 오늘 문을 닫습니다. 

직원의 설 휴무를 보장하고자 의무 휴업일을 일요일인 내일에서 오늘로 옮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마트 90개 점, 트레이더스 13개 점, 롯데마트 84개 점, 홈플러스 111개 점 등 나머지 대부분 점포는 오늘 문을 열고 의무 휴업일인 내일 쉽니다.

영업시간은 보통 오전 11시부터 오후 9∼10시까지입니다. 다만 일부 점포는 다를 수 있어 해당 마트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백화점은 대부분 어제(9일)와 오늘 또는 오늘과 내일, 이틀씩 문을 닫습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대부분 점포가 어제부터 오늘까지 휴점합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엔 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 등 10개 점이 같은 기간 쉽니다. 

다만 롯데백화점 분당·센텀시티·마산점 등 3개 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 등 6개 점은 오늘과 내일 쉽니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은 설 당일인 오늘 하루만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