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이 입으면 완판…패딩조끼 하루만에 동났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2.07 18:23
수정2024.02.08 08:5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오후 출국을 위해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경영권 불법승계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6일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 착용 의상이 하루만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회장이 착용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란스미어골프’ 패딩 조끼는 100만원에 육박하는 높은 가격대에도 판매 및 재입고 문의가 크게 늘었다는 후문입니다.
란스미어골프는 2022년 삼성물산이 처음으로 선보인 럭셔리 골프웨어입니다. 란스미어는 삼성물산 패션의 전신인 제일모직이 '꿈의 원단'을 표방하며 만든 원단 브랜드입니다. 캐시미어와 실크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제작하는 게 특징입니다.
이 회장은 최근 출장 때마다 삼성물산 패션 제품을 자주 착용해 화제가 됐습니다. 2022년 12월 베트남 출장 때는 삼성물산의 빈폴골프 패딩 조끼인 '남성 애쉬 코듀로이 다운 베스트'를 입은 바 있습니다. 이 제품은 이 회장이 입은 뒤 완판됐고, 한 차례 리오더한 뒤에도 또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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