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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지난해 매출 7.6% 증가…첫 8조원 돌파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2.07 15:56
수정2024.02.07 19:25

[BGF리테일 (BGF리테일 제공=연합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지난해 한 해 매출이 8조1948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32억원으로 전년보다 0.3% 늘었고, 순이익은 1958억원으로 1.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 줄었고,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402억원과 386억원이었습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사상 처음 매출액이 8조원을 넘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우량 점 중심의 개점 전략으로 점포 수도 전년 대비 975점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고물가 시대에 맞춤형 초저가 상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운영 전략으로 기존 점의 매출 상승을 도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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