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등 올해 청년 8만여명에 일경험 준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2.07 15:23
수정2024.02.07 16:06
[17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공공과 민간을 합쳐 8만 명 이상의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우선 지난해 새로 도입한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을 2천 명에서 올해 5천 명으로 늘리고, 방학 등을 활용할 수 있는 2∼3개월 단기형 인턴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공기관 인턴은 올해 총 2만2천 명을 채용하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청년인턴의 정규직 연계 노력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일경험 기회도 올해 5천300명에게 제공합니다.
고용노동부가 민관 협력을 통해 일경험을 제공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규모도 지난해 2만6천여 명에서 올해 4만8천 명으로 늘어납니다. 고용노동부는 또 연고지가 아닌 다른 지역 소재기업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주당 5만원의 체류비 일부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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