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2.07 11:43
수정2024.02.07 11:45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역대 채권 및 금리형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를 달성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어제(6일) 신규 상장한 이 ETF는 상장일 개인 순매수 규모 23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채권형과 금리형 ETF를 통틀어 역대 최고 규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주식 및 채권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금리형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TIGER 1년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면서 "높은 수익률에 대한 기대감에 상장 첫날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ETF는 국내 유일하게 1년만기 금리를 추종하면서 은행 정기예금의 대체제로 주목 받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는 정기예금과 달리 중도환매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매수/매도가 가능하며 일복리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고,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금리 조건이나 납입 한도가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정승호 팀장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1년 정기예금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장된 예금(Exchange Traded Deposit)' 성격의 상품"이라면서 "절세 혜택이 확대될 ISA에서도 예금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상품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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