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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데이터 프라이버시 소송 해결에 3억 5천만 달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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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4.02.07 06:47
수정2024.02.15 06:38

[구글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구글이 주주 데이터 프라이버시 소송 해결을 위해 3억 5천만 달러를 지불합니다.



현지시간 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현재는 사라진 구글+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에서 보안 버그와 관련된 주주들과의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3억 5천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해당 소송은 구글이 2018년 3월, 구글+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노출시킨 3년 간의 소프트웨어 결함을 알면서도 데이터 보안에 대한 약속을 공개적으로 강조하면서 몇 달 동안 문제를 숨겼다는 점이 드러나며 제기되었습니다.

한편 구글은 위험한 해킹 도구의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감시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스파이웨어 산업을 억제하기 위한 더 많은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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