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밖 인기에 난리난 이 카드…아이폰 사용자는 왕따?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2.06 17:16
수정2024.02.07 07:56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31만장이 팔린 가운데, 아이폰용 모바일 카드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판매 첫날인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모바일과 실물카드는 31만장이 팔렸습니다. 유형별 판매량은 모바일과 실물카드가 각각 12만4000장, 19만1000장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데,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됐습니다.
반면 안드로이드폰이 아닌 아이폰 이용자는 모바일 카드를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3천원을 별도로 내고 실물카드를 사야 합니다.
실물카드 이용자는 카드 뒷면 좌측 상단의 QR코드로 접속해 미리 기후동행카드 회원가입을 해야 한 뒤 이용하면 됩니다. 아이폰 이용자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하고, 현금 충전도 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신용카드 충전이나 후불제 방식이 가능할 것으로 밝혔지만, 아이폰용 모바일 카드 출시와 관련해선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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