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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구본상 LIG 회장 복권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2.06 11:21
수정2024.02.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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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SK온 제공=연합뉴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회장이 정부의 2024년 설 명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980명에 대해 오는 7일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네 번째 특사입니다.

정부는 "전직 주요 공직자를 기존 사면과의 균형 등을 고려해 추가 사면하고, 여야 정치인·언론인 등을 사면 대상에 포함해 갈등을 일단락하고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면을 통해 활력있는 민생경제, 국민통합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 운영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실형 복역을 마쳤거나 집행유예 기간이 지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은 복권됩니다.



이 밖에 정부는 여객·화물 운송업, 식품접객업, 생계형 어업,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와 공무원 징계 사면 등을 총 45만5천398명에 대해 실시합니다. 

이전에 발표된 신용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소액연체 이력자 약 298만명에 대한 신용회복지원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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