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지난해 펀드 투자자 웃었다…이익배당금 27조원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2.06 10:51
수정2024.02.06 12:38

지난해 펀드에서 발생한 이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한 금액을 뜻하는 이익배당금은 약 27조원이었으며 이중 약 36%가 펀드에 재투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늘(6일)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 흐름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은 26조9천16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7% 증가했습니다. 이 중 공모펀드는 4조3천511억원으로 65.3% 증가했으나 사모펀드는 22조5천658억원으로 0.2% 감소했습니다. 이익배당금을 지급한 펀드 수는 공모펀드 1천928개, 사모펀드 1만4천519개로 각각 3.5%, 1.8% 증가했습니다. 
   
이익배당금 중에서 당해에 펀드에 재투자된 금액은 지난해 9조7천88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이익배당금의 36.4% 수준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수능날 서울 한 고교서 종료벨 2분 일찍 울렸다
대통령실 "한미 정상, APEC서 회담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