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美 서비스업 경기 '호조'…시장 예상치 상회
SBS Biz 오정인
입력2024.02.06 05:18
수정2024.02.06 05:56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 지표가 수개월 만에 가장 좋은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53.4)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12월(50.5)과 월스트리트저널 예상치(52)보다도 높았습니다.
ISM 서비스업 PMI는 50을 상회하며 미국의 서비스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 위축과 확장을 가늠합니다. 현재 13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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