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인데 한 채에 180억…서울 최고가 주택은 어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2.05 18:43
수정2024.02.06 08:56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은 지난해 3월 110억원에 거래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서울 지역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장학파르크한남’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주택은 ‘장학파르크한남’ 전용 268㎡ A타입 4층 매물로, 작년 8월 180억원에 새 집주인을 맞이했습니다.
장학파르크한남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단지가 됐습니다. 2021년 12월에는 전용 268㎡ B타입이 120억원, 2022년 4월에는 같은 면적 A타입이 135억원에 팔렸습니다.
장학파르크한남은 장학건설이 2020년 6월 준공한 아파트로, 총 17가구의 소규모 단지입니다.
2위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40㎡로, 지난해 3월 110억원에 거래됐고, 3위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200㎡로, 지난해 1월 100억원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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