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식농사' 때문에 왔다가 '집값' 때문에 떠난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2.05 17:21
수정2024.02.06 05:56
지난 10년간 서울 인구가 80만명 넘게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14∼2023년 서울에서 부산·인천·경기 등 다른 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547만2천명이었습니다. 반면 다른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461만1천명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다른 시도로 86만1천명가량 순유출된 것인데 이는 10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전출 사유로는 보면 '주택'을 꼽은 인구가 174만1천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른 지역에 집을 샀거나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이유 등입니다.
반면 '직업'과 '교육'은 서울로 오게 하는 주된 사유로 나타났습니다. 10년간 다른 시도에서 서울로 온 461만1천명 중 전입 사유가 직업인 사람이 164만1천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직업을 이유로 서울에서 빠져나간 인구는 134만7천명이었습니다.
교육을 이유로 전입한 사람이 44만6천명, 전출한 인구가 20만1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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