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무선통신업체, 세계 최초로 6G 테스트용 위성 발사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2.05 16:39
수정2024.02.05 16:51
중국의 최대 무선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중국이동)이 6세대 이동통신(6G) 서비스를 테스트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중국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3일 발사된 이 위성은 차이나모바일과 중국과학원 위성혁신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세계 최초로 6G 아키텍처(구조)를 테스트하기 위한 장비가 탑재됐습니다.
차이나모바일은 가입자 수 기준 세계 최대 무선통신업체로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수만 해도 2억9천854만명에 달합니다.
고도 500㎞의 저궤도를 도는 이 위성은 3만6천㎞ 높이의 고궤도 위성에 비해 낮은 지연시간(latency)과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 같은 장점을 제공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차이나모바일은 "국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활용하는 이 시스템은 궤도 내의 소프트웨어를 재구성하고 핵심 네트워크 기능의 유연한 배치와 자동화된 관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6G 테스트용 위성은 같은 날 이 회사의 5G 위성과 함께 쏘아 올려졌습니다.
6세대 이동통신에서 논의되는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는 500∼1만㎞ 고도에 있는 위성을 사용하는데, 세계 각국의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차이나모바일은 "이들 테스트 위성을 기반으로 궤도 내 실험을 수행함으로써 우주와 지상 기술 산업의 통합과 발전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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