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대기업 설 납품대금 조기 지급 9조2천억원…26%↑"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2.05 06:47
수정2024.02.05 10:59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설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 규모가 9조원을 넘겼습니다.
오늘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주요 17개 대기업의 조기 지급 규모는 9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설 당시 조기 지급 규모보다 26% 증가했습니다.
한경협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 규모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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