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환전할 때 수수료 아깝잖아요…수수료 '0원', 어디?
SBS Biz 이한승
입력2024.02.02 16:36
수정2024.02.09 21:01
[토스뱅크가 '환전 수수료 무료'라는 공을 쏘아올렸다. (자료=토스뱅크)]
해외여행 갈 때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환전입니다.
그런데 환전한다는 이유만으로 내야는 수수료가 아깝다보니, 최근 이를 무료로 하고 있는 곳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환전 수수료 무료'를 내세운 곳은 토스뱅크입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18일 전 금융권 최초로 환전과 해외결제 등 수수료를 받지않는, 환전 수수료 완전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등 17개 통화를 24시간 실시간 환전할 수 있고, 누구나 조건 없이 100% 우대 환율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토스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이 출시 6일 만에 30만 계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자, 다른 은행들도 관련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는 14일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인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합니다. 이 상품에 전 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 우대와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환전 후 계좌 보유 잔액 특별금리 등과 함께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일본 3대 편의점 할인 등의 혜택을 담을 계획입니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자료=하나카드)]
하나금융그룹은 대표적인 해외여행 특화 플랫폼 '트래블로그'를 확대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나카드는 당초 다음달 말로 종료 예정이었던 트래블로그의 '환율 우대 100%' 제공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여기에 하나은행 오프라인 영업점에서도 하나카드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즉시 발급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높아진 점도 눈길을 끕니다. '트래블로그'가 환율 우대 최대 100%,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무료, 해외 ATM 출금 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해 해외여행객들의 큰 관심을 모은 만큼, 이같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KB국민·우리·NH농협은행 등 다른 주요 은행들도 환전 수수료 면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은행들마저 환전 수수료가 면제돼 '무료 환전 수수료'가 보편화된다면 해외여행객들의 환전 부담이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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