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20조' 토스, 상장 대표 주관사 한투·미래에셋증권 선정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2.02 08:37
수정2024.02.02 09:38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플리카가 기업공개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 상장 준비 절차를 시작합니다.
오늘(2일) 정보기술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IPO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각각 선정했습니다.
대표 주관사 한투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재작년 기준 IPO 주관 실적이 각각 1위와 2위입니다.
현재 토스는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미정이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내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핀테크(FinTech) 업체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시작으로 계열사를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송금 외에도 보험, 결제 서비스, 증권, 인터넷 은행, 모빌리티 플랫폼, 통신 서비스 시장까지 진출해 있으며, 현재 계열사만 17곳에 달합니다.
토스는 월간활성이용자수 1천만명을 넘는 금융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연간 실적에서 흑자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토스가 원하는 기업가치는 최소 10조원으로 책정되고 있는데, 상장 전 시리즈 G 투자자가 약 9조1천억원의 기업가치로 투자했습니다.
증권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할인 전 기업가치 기준으로 15조원에서 20조원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일) 정보기술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IPO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각각 선정했습니다.
대표 주관사 한투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재작년 기준 IPO 주관 실적이 각각 1위와 2위입니다.
현재 토스는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미정이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내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핀테크(FinTech) 업체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시작으로 계열사를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송금 외에도 보험, 결제 서비스, 증권, 인터넷 은행, 모빌리티 플랫폼, 통신 서비스 시장까지 진출해 있으며, 현재 계열사만 17곳에 달합니다.
토스는 월간활성이용자수 1천만명을 넘는 금융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연간 실적에서 흑자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토스가 원하는 기업가치는 최소 10조원으로 책정되고 있는데, 상장 전 시리즈 G 투자자가 약 9조1천억원의 기업가치로 투자했습니다.
증권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할인 전 기업가치 기준으로 15조원에서 20조원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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