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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상장 본격화…IPO 주관사에 한투·미래에셋證 선정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2.01 18:31
수정2024.02.01 18:32


토스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에 나섭니다.



오늘(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종합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IPO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습니다.

앞서 토스는 지난해 말 IPO 입찰 경쟁에 참여할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서(RFP)를 송부한데 이어 지난달 9일 국내외 주요 증권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했고, 17일 신청한 업체들에 대한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증권사들은 토스의 기업가치로 15~20조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3년에 설립된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보험, 결제서비스, 증권, 온라인은행 등 계열사를 늘리며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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