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꿈의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한 발 더'
SBS Biz 이광호
입력2024.02.01 18:06
수정2024.02.01 21:1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늘(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를 열고 엔허투 등 3종의 치료제에 대해 심의했습니다.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신청한 엔허투주는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아 건강보험 적용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지난해 5월 건강보험 적용의 첫 단계인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지 약 9개월 만입니다.
약평위를 통과한 치료제는 건강보험공단과 약값 협상을 거친 뒤,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건강보험 적용이 결정됩니다.
이 결정이 이뤄지면 현재 1년에 약값만 1억5천만원이 필요한 엔허투의 치료 비용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약평위에선 한국노바티스의 '일라리스주사액'도 제약사의 근거자료 제출을 조건으로 일부 대상 질병에 건강보험 적용 적정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약품 등 7개 회사가 신청한 입덧약 '디클렉틴장용정'은 평가금액 이하 가격을 제약사가 받아들인다면 역시 건강보험 적정성이 있다고 의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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