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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한의사회 "올해 어린이집 한방주치의 추진"

SBS Biz 이광호
입력2024.02.01 17:13
수정2024.02.02 08:47


대한한의사협회 소속 부천시한의사회는 어제(31일) 부천에서 제7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총회에서는 작년 회무사항 보고와 결산보고, 감사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회칙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은 "지난해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 소송과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행정소송 등에서 승소했다"며 "한의사 보건소장 임용을 허용한 지역보건법과 한의난임사업을 뒷받침할 모자보건법 등의 제도를 입법해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어린이집 한방 주치의 사업과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후손 의료지원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학교 한의사 주치의 제도를 실시해 학생 척추측만증 진단사업과 청소년 월경통 한의약 지원사업 등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이날 총회에는 설훈·김상희·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황만기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이계석 경기도한의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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