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6일부터 자영업자 1인당 최대 300만원 이자 돌려준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4.02.01 14:19
수정2024.02.01 14:35
하나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약 33만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총 1천994억 원 규모의 이자 환급을 실시합니다.
하나은행은 오늘(1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인별 이자 환급액을 통지하고 설 연휴 전인 오는 6일, 이자 캐시백을 일괄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하나은행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부동산임대업 제외)이며, 대출금 2억 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합니다.
환급 받는 이자금액은 별도 신청 없이도 차주 명의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등록 중인 하나은행 계좌로 입금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앱 내 개인사업자 전용 플랫폼 '사장님ON'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차주들이 이자캐시백 대상 여부와 금액, 지급계좌, 예정일 등을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자캐시백과 같이 손님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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