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GM CEO "전기차 도입 둔화하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2.01 06:44
수정2024.02.01 07:49
■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앞서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 GM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도 밝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이틀 연속 급등했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된 전기차 시장의 둔화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 전환에 주력해 온 GM에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을 텐데요.
메리 바라 GM CEO도 현재 전기차 도입이 늦춰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년 전기차 보급률이 올해보다 상승할 것이라며, 전기차 전망이 여전히 밝다고 일축했습니다.
[메리 바라 / 제너럴모터스(GM) CEO : 전기차 도입이 분명히 둔화하고 있지만, 이와 같은 규모의 변화는 결코 순조롭기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계속해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든 성능 요건들을 갖춘 목적 기반 전기차를 만드는 것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전기차 보급률이 올해의 7%에서 최소 10%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록 둔화하고 있지만 7%에서 10%로 성장한다면 그래도 전기차에 중요하고 기록적인 해가 될 것입니다. 그것에 참여하기 위해 저희는 올해 목적 기반 전기차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마련했습니다.]
앞서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 GM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도 밝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이틀 연속 급등했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된 전기차 시장의 둔화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 전환에 주력해 온 GM에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을 텐데요.
메리 바라 GM CEO도 현재 전기차 도입이 늦춰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년 전기차 보급률이 올해보다 상승할 것이라며, 전기차 전망이 여전히 밝다고 일축했습니다.
[메리 바라 / 제너럴모터스(GM) CEO : 전기차 도입이 분명히 둔화하고 있지만, 이와 같은 규모의 변화는 결코 순조롭기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계속해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든 성능 요건들을 갖춘 목적 기반 전기차를 만드는 것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전기차 보급률이 올해의 7%에서 최소 10%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록 둔화하고 있지만 7%에서 10%로 성장한다면 그래도 전기차에 중요하고 기록적인 해가 될 것입니다. 그것에 참여하기 위해 저희는 올해 목적 기반 전기차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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