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엑스, 제4통신사로…28㎓ 주파수 최종 낙찰
SBS Biz 전서인
입력2024.02.01 05:24
수정2024.02.01 07:49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G 28㎓ 주파수 대역 경매가 속개된 31일 오전 스테이지엑스 한윤제 입찰대리인이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테이지엑스가 5세대(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 경매에 최종 낙찰됐습니다.
어제(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42억 원으로 시작된 경매가 5일 차인 이날 스테이지엑스가 적어낸 4301억 원에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이 끝까지 경매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결국 밀봉 입찰로 결과가 가려졌고, 최종 낙찰가는 앞서 2018년 통신 3사가 낙찰받은 금액의 2배를 뛰어넘었습니다.
스테이지엑스는 앞으로 제4통신사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되며, 3년 동안 전국에 기지국 6천 대를 구축하고 주파수 혼·간섭 회피 등 의무 조치를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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