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초대 위원장에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선임
SBS Biz 이민후
입력2024.01.31 15:32
수정2024.01.31 15:34
[네이버 제공=연합뉴스]
네이버는 오늘(3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뉴스 혁신포럼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최성준 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습니다.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해 1분기 중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최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들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네이버 뉴스 전반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로 개선 방향을 도출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뉴스혁신포럼 위원들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네이버뉴스 알고리즘검토위원회,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 대응 정책, 네이버뉴스 댓글 정책 등을 향후 포럼에서 우선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뉴스혁신포럼은 이후 뉴스 서비스와 관련해 협의된 내용을 외부에 공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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