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안 부럽다…100명 중 15명 '억대 연봉'인 직업은
SBS Biz 류정현
입력2024.01.31 13:55
수정2024.02.01 06:26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 설계사의 평균 연봉이 5천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명보험협회는 국내 15개 생명보험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생명보험 설계사 14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직업인식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연 평균 소득은 5563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년 전 4875만원을 기록했을 때보다 14%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설계사 소득은 경력에 비례했는데 14~19년 차의 설계사들이 평균 8030만원을 기록하며 평균 소득이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경력 2년 미만의 저연차 설계사의 평균 소득은 3100만원대에 그쳤습니다.
연간 1억원을 넘게 버는 고소득 설계사는 전체의 15.7%를 차지했습니다.
설계사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7.9점으로 2년 전 63점보다 4.9점 올랐습니다.
만족한다고 느끼는 여러 이유 중에서는 시간 활용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7.6%가 만족한다고 답하면서 가장 큰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동료 관계도 66.4%의 만족 응답 비율을 나타내면서 뒤를 이었고 활동 형태도 55.8%로 과반을 넘겼습니다.
소득과 사회적 평판은 만족 응답이 각각 38%, 26.6%를 기록하면서 다소 저조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평판의 경우 불만족 응답이 27.5%를 차지하면서 만족 비율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응답자의 66.5%는 향후 생명보험 수요가 '늘어나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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