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증시 언제까지?'…실적 불안·FOMC 경계감에 투자심리 위축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1.31 11:20
수정2024.01.31 16:08
[앵커]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습니다.
개장 전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미 FOMC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수영 기자, 국내외 증시 모두 우리 시간으로 내일(1일) 새벽 열릴 미 FOMC 영향을 받는 모습이죠?
[기자]
코스피, 코스닥 모두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가 어제보다 약 0.2% 내린 2493대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4억원, 기관은 163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은 312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아침 전해진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 소식에 1%대 하락을 나타내는 중입니다.
코스닥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1시 25분 현재 1.47% 떨어진 806원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30일)보다 1.6원 오른 1,331.0원에 거래를 시작해 등락 중입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5%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0.06%, 나스닥지수는 0.76% 각각 하락했습니다.
[앵커]
내일 새벽 FOMC에선 어떤 얘기들이 나올 전망인가요?
[기자]
올해 첫 FOMC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5.25~5.50%로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조기 금리 인하 여부를 두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관심사입니다.
연준의 결정에 따라 국내 증시와 환율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의 올해 첫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오는 3월 금리 인하 전망 비율이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까지 조금 전 나왔는데요.
미 CNBC 방송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30일) "이코노미스트와 전략가 등 25명에게 물은 결과 3월 금리 인하 전망이 9%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습니다.
개장 전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미 FOMC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수영 기자, 국내외 증시 모두 우리 시간으로 내일(1일) 새벽 열릴 미 FOMC 영향을 받는 모습이죠?
[기자]
코스피, 코스닥 모두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가 어제보다 약 0.2% 내린 2493대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4억원, 기관은 163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은 312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아침 전해진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 소식에 1%대 하락을 나타내는 중입니다.
코스닥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1시 25분 현재 1.47% 떨어진 806원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30일)보다 1.6원 오른 1,331.0원에 거래를 시작해 등락 중입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5%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0.06%, 나스닥지수는 0.76% 각각 하락했습니다.
[앵커]
내일 새벽 FOMC에선 어떤 얘기들이 나올 전망인가요?
[기자]
올해 첫 FOMC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5.25~5.50%로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조기 금리 인하 여부를 두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관심사입니다.
연준의 결정에 따라 국내 증시와 환율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의 올해 첫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오는 3월 금리 인하 전망 비율이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까지 조금 전 나왔는데요.
미 CNBC 방송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30일) "이코노미스트와 전략가 등 25명에게 물은 결과 3월 금리 인하 전망이 9%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러니 나라살림 되겠나…김치통에 현금다발 꽉꽉
- 2.쉬면서 월 170만원 받는다고?…사상 최대라는 '이것'
- 3."제발 집 좀 팔아 주세요"…내놓은 서울 아파트가 '무려'
- 4.왜? 비례형 치료비 보험 판매 중단 수순
- 5.'종말의 날' 징조 물고기?…美 올해 3번째 발견
- 6.선납할인에 큰 맘 먹고 긁었는데…하루만에 폐업?
- 7.역대급 추위 예고에 패딩 비싸게 샀는데…별로 안춥다?
- 8.'무주택자 왜 이리 괴롭히나'…오락가락 디딤돌 대출
- 9.'중국의 실수'라던 中샤오미 전기차, 하루새 70여대 파손
- 10.어차피 집 사는 거 포기했다…"청약통장 그냥 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