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뱅, 연 3.39% 전세대출 갈아타기 출시…중도상환수수료 무료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1.31 11:02
수정2024.01.31 11:09
케이뱅크가 금융당국의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전세대출로 확대됨에 따라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출시했습니다.
오늘(31일) 기준 케이뱅크 ‘전세대출 갈아타기’ 금리는 일반전세는 연 3.39%~5.99% 청년전세는 연 3.44%~3.75%입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케이뱅크 앱에서 가능하며, 대출 비교 플랫폼인 네이버페이와 토스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고객의 기존 대출이 주택금융공사 보증 대출인 경우에만 기존 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비롯해 케이뱅크의 모든 전세대출 상품은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화면에서 대출 정보 비교 기능도 제공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실행할 경우 남은 대출잔액과 바뀌는 금리 등을 기존 대출과 비교해 이자 절감 혜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출시로 기존 전세대출을 보유한 고객도 간편하게 금리 경쟁력을 갖춘 케이뱅크 전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이자 부담 경감을 통한 생활 속의 케이뱅크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는 기존 대출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갈아타는 대출 이동 시스템으로 지난해 5월 신용대출, 이달 9일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이날 전세대출까지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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