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저PBR주' 찾기 분주…오늘 실적 발표 기업은?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1.31 07:48
수정2024.01.31 08:45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어제(30일) 우리 증시는 보합권으로 마무리 했지만, 장중에 변동성이 심해서 대응하기 어려운 장이었습니다.
장 초반엔 이렇게 상승하나 싶었지만, 좋다 말았죠.
뚜렷한 반등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간밤 빅테크 기업들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는데, 우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기대됩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2500선을 내줬습니다.
0.07% 약보합으로 2498.81 포인트.
코스닥은 0.03% 약보합으로 818.86에 마감했습니다.
미국쪽에서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중화권 증시 부진과 맞물려 상승 분을 반납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915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 개인도 1847억 원 어치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 투자작 1109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5억 원, 1313억 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상황입니다.
SK하이닉스가 1.4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거래일 연속 강세로 2.88% 상승했습니다.
기아는 주주 환원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1.9%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고요.
현대차도 2.66% 약세였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선 헬스케어 섹터만 강했습니다.
HLB 어제도 10.62% 급등했습니다.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FDA 허가 기대감에 연일 상승하며 종가 7만 원을 코 앞에 두고 마감됐습니다.
알테오젠도 8.46% 올랐고, 엔켐 2.24%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3.08%, 레인보우로보틱스 5.79% 하락했습니다.
환율은 미국 국채 공급 부담이 완화됐다는 소식에 6원 30전 내려 1329원 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저PBR주 찾기 운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PBR주에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들로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저PBR주를 매수할 시기라면서도 저PBR 종목들 중에서 현금흐름이 양호하고, 부채비율이 낮아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서 투자해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단기적으로는 자기자본이익률 ROE 대비 PBR 매력이 높은 업종이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PBR 0.7배 미만이고, PBR-ROE 관계로 계산한 적정 PBR보다 현재 PBR이 낮은 업종은 에너지, 건설, 상사·자본재 등 지주사, 자동차, 유통, 금융, 통신, 유틸리티가 해당 됩니다.
이 중에서 현금 흐름이 양호해서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 ROE도 개선될 수 있는 종목으로는 기아,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LG, 현대글로비스 등이 있는데요.
저PBR주 중에서도 현금흐름이 양호한 기업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31일)도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이어집니다.
오늘은 삼성전자가 확정실적을 발표하고, LG화학과 삼성물산, 삼성전기, LG생활건강 등이 실적을 내놓을텐데요.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건 삼성전자의 확정실적과 같이 나올 컨퍼런스 콜 내용이겠습니다.
이번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HBM 등 AI 반도체 생산과 판매전략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S24와 관련한 출하량 계획을 언급할 지가 관건인데요.
KB증권에 따르면 갤럭시 S24가 올해 삼성전자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갤럭시 S24 판매량은 3600만대로 추정됩니다.
8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될텐데요.
갤럭시 S24 예약 판매량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작 대비 +10~30% 증가된 것으로 보이고 최고가 모델인 울트라 판매 비중도 확대되어 삼성전자 실적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KB증권은 올해 삼성전자가 양호한 스마트 폰 이익과 1분기 메모리 흑자 전환을 기반으로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 12.4조 원 적자에서 +13.2조 원으로 +25.6조 원의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삼성전자 컨퍼런스 콜에서 기대에 부흥하는 내용이 나올 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그럼 수요일 장 개장 머니쇼와 함께 하세요.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어제(30일) 우리 증시는 보합권으로 마무리 했지만, 장중에 변동성이 심해서 대응하기 어려운 장이었습니다.
장 초반엔 이렇게 상승하나 싶었지만, 좋다 말았죠.
뚜렷한 반등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간밤 빅테크 기업들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는데, 우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기대됩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2500선을 내줬습니다.
0.07% 약보합으로 2498.81 포인트.
코스닥은 0.03% 약보합으로 818.86에 마감했습니다.
미국쪽에서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중화권 증시 부진과 맞물려 상승 분을 반납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915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 개인도 1847억 원 어치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 투자작 1109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5억 원, 1313억 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상황입니다.
SK하이닉스가 1.4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거래일 연속 강세로 2.88% 상승했습니다.
기아는 주주 환원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1.9%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고요.
현대차도 2.66% 약세였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선 헬스케어 섹터만 강했습니다.
HLB 어제도 10.62% 급등했습니다.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FDA 허가 기대감에 연일 상승하며 종가 7만 원을 코 앞에 두고 마감됐습니다.
알테오젠도 8.46% 올랐고, 엔켐 2.24%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3.08%, 레인보우로보틱스 5.79% 하락했습니다.
환율은 미국 국채 공급 부담이 완화됐다는 소식에 6원 30전 내려 1329원 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저PBR주 찾기 운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PBR주에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들로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저PBR주를 매수할 시기라면서도 저PBR 종목들 중에서 현금흐름이 양호하고, 부채비율이 낮아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서 투자해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단기적으로는 자기자본이익률 ROE 대비 PBR 매력이 높은 업종이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PBR 0.7배 미만이고, PBR-ROE 관계로 계산한 적정 PBR보다 현재 PBR이 낮은 업종은 에너지, 건설, 상사·자본재 등 지주사, 자동차, 유통, 금융, 통신, 유틸리티가 해당 됩니다.
이 중에서 현금 흐름이 양호해서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 ROE도 개선될 수 있는 종목으로는 기아,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LG, 현대글로비스 등이 있는데요.
저PBR주 중에서도 현금흐름이 양호한 기업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31일)도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이어집니다.
오늘은 삼성전자가 확정실적을 발표하고, LG화학과 삼성물산, 삼성전기, LG생활건강 등이 실적을 내놓을텐데요.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건 삼성전자의 확정실적과 같이 나올 컨퍼런스 콜 내용이겠습니다.
이번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HBM 등 AI 반도체 생산과 판매전략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S24와 관련한 출하량 계획을 언급할 지가 관건인데요.
KB증권에 따르면 갤럭시 S24가 올해 삼성전자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갤럭시 S24 판매량은 3600만대로 추정됩니다.
8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될텐데요.
갤럭시 S24 예약 판매량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작 대비 +10~30% 증가된 것으로 보이고 최고가 모델인 울트라 판매 비중도 확대되어 삼성전자 실적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KB증권은 올해 삼성전자가 양호한 스마트 폰 이익과 1분기 메모리 흑자 전환을 기반으로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 12.4조 원 적자에서 +13.2조 원으로 +25.6조 원의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삼성전자 컨퍼런스 콜에서 기대에 부흥하는 내용이 나올 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그럼 수요일 장 개장 머니쇼와 함께 하세요.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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