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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中 주식에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1.30 07:15
수정2024.01.30 07:17


JP모건 프라이빗 뱅크의 알렉스 울프 아시아 투자 전략 책임자는 "중국 주식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라"고 말했습니다. 

울프 책임자는 현지시간 26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우리는 여전히 선별적"이라며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와 매우 유동적인 시장인 만큼 항상 기회들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성장이 필연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지수 차원에서 매수하기보다는 조금 더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울프 책임자는 "명목성장률이 꽤 큰 폭으로 내려왔다"며 "명목성장률이 기업 실적에 동력을 공급할 텐데 중국의 명목성장률 전망은 상당히 약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특히 인도와 아시아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말이다"라며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운 강세장 또는 성장의 재가속화를 유발할 만큼 충분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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